낙서장 · 2010. 1. 23. 16:42
나는
나는 꿈이 있다 내 생명의 숨결과 함께 부여받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꿈 뜨거운 불길 속에, 숨막힐듯한 어두운 시간 속에 연단되어진 그리고 앞으로도 수없는 담금질을 통해 연단되어질 나의 꿈 내 속에 고동치는 심장 소리를 나침반 삼아 걸어온 지난 날들 넘어지고 방향 잃은 순간조차 길이 되어 나를 인도해준 지난 날들 더이상의 숨죽임은 필요없을 것이다 헛된 연민의 시선 거두고 온 힘 다해 날개짓 해야 할 때 이 정적을 꿰뚫는 한줄기 빛을 따라가야 할 때 내 음악, 내 삶을 펼칠 곳 그 무대는 바로 저 곳이다 몇년 뒤 비행기에 올라탈 때 그 때도 난 아마 이 노래를 듣고 있겠지 그리고 미소지으며 속삭이겠지 "하나님 감사합니다" Joe - I Wanna Know