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서장 · 2018. 12. 24. 01:41
goodbye 2018
감사...사막의 메마름을 걸어가는 여정과 같았던 2018년. 일생중에 기억될 1년일 것이라고-해가 넘어가기까지 일주일이 더 남았지만, 나의 올해는 오늘로써 매듭이 지어졌다. 2018년 12월 23일.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꼭 드리기 소망했던 봉헌, 담임목사님의 고별설교와 함께 내 온몸을 하나님 제단에 제사로 드렸다.곧바로 저녁에 컬쳐컬러 무용단의 특별한 공연도 무사히 감사히 잘 마쳤다.그리고 24살까지 중졸 학력이었던 청년은 이제 대학교 4학년 졸업을 한다. 아무도 보지않고 듣지않는 구별된 그 시간과 공간 속에 나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다.오늘. 중간 중간의 어느 시간마다 왈칵 눈물이 여러번 차올랐다.내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나는 홀로 춤추기 원했고, 더욱이 예배하기를 원했다.도중에 부러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