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수한 활자들, 무수한 사람들, 무수한 멜로디들
스며들지 못하고 어디론가 흘러들어와 어디론가 새어나가버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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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옷을 꺼내입고 다시 강의실에 앉는 날짜가 오면
정직하고도 지속적인 밭의 기경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
매일 아침 비타민 알약을 삼키듯
무수한 활자들, 무수한 사람들, 무수한 멜로디들
스며들지 못하고 어디론가 흘러들어와 어디론가 새어나가버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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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옷을 꺼내입고 다시 강의실에 앉는 날짜가 오면
정직하고도 지속적인 밭의 기경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
매일 아침 비타민 알약을 삼키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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