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 Amazon of Brasil · 2014. 7. 25. 17:06
D+12
브라질을 떠나는 아침이 밝았다 힘겨운 여정은 어제로 막을 내린 걸 모두들 아는듯 자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허운석 김철기선교사님이 평생을 받쳐 일구어낸 이 푸른 초원에 세워진 하나님의 성전, 신학교 우리는 감히 그 무게를 알지 못한다. 자격 없는 발걸음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마지막 식사와 인사를 했다 단 한번도 단기팀에게 준 적이 없다는 브라질 원목으로 만든 십자가를 우리 모두에게 주시며 우리 신촌교회 팀은 A+였다고 칭찬해 주셨다 칭찬을 잘 하지 않으시는 선교사님이고, 또 단기팀의 중요한 역할이 현지 선교사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것이라 말씀하신 것에 우리가 진정 부합했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시겠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해 주신 헌금을 선교지에 드렸다 브라질을 떠..